■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장성호 야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호주와의 WBC 첫 경기. 아쉽게도패배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상치 않은 패배로 또 한번 1라운드 징크스가 반복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닙니다. 호주 전 패배에 대해 분석을 하고요. 일본전 필승 공략법을 찾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죠. 장성호 해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장성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호주전 패배 너무 아쉽게 경기를 지켜봤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호]
당연히 이길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시청을 했는데 일단은 믿었던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많은 실점을 했다는 부분이 좀 아쉽고 투수 엔트리를 뽑을 때 도쿄돔을 생각하면서 땅볼을 많이 잡아내는 투수 유형으로 엔트리 선발을 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이 홈런이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 됐다는 이 부분은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주를 상대로 8점이나 내줬거든요. 혹시 투수진들의 컨디션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거라고 봐야 될지, 어떻게 봐야 됩니까?
[장성호]
글쎄요, WBC의 일정이 일찌감치 발표가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부분은 핑곗거리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이번 WBC는 20개 팀이 참가를 하는데 모든 선수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몸을 만들고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컨디션을 올리는 것도 선수들이 분명히 해야 되는 선수들의 몫이었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수들의 잘못도 분명히 있고 그리고 투수 운영을 한 이강철 감독의 책임도 약간은 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타자들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런데 8회 2사 1, 3루 역전 찬스에서 양의지 선수를 교체한 걸 두고 아쉬움을 나타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장성호]
양의지 선수가 홈런을 때렸기 때문에.
스리런 쳤을 때 저 엄청 환호성을 질렀거든요.
[장성호]
타격감이 좋은 양의지 선수를 그냥 밀고 가야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는데 그러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3031009111491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